모닝스정원32 벚꽃나무 일생 벚꽃나무 일생 봄이면 화사하게 꽃 피워 보기가 좋았는데, 이제는 잘라내어 새로운 환경을 조성했다. 묘목을 심어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좋아했을까? 성목이 되어 더 큰 나무로 자리 잡을 수도 있겠으나, 사람이 터전을 마련코저 베었다. 공존할 수도 있겠으나 여의치 않았다. 사람이 살기 위하여 자연을 훼손하였다. 뒤편 금송과 금강송 소나무도 묘목을 심고 자라는 모습을 지켜보며 위안을 받아본다. 성목이 되었을 때 주변을 잘 정리하여 보존되도록 신중히 개간하였으면 한다. 봄이면 우아한 자태의 모습은 신성하게 보이기도 했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자연은 아름답다. 나로 인하여 수명을 다 한 벚꽃나무는 통나무 의자와 땔감으로 쓰일 것입니다. 마른 나뭇가지 부스러기를 모아 불태우면서 성경말씀 한 구절을 떠올려 보.. 2025. 3. 8. 모닝스정원 2024 갑자기 추워 젖습니다.. 일교차가 심하고,급격하게 떨어지는 기온차에 느껴지는 추위입니다. 2024년도 한 달 남짓 11월 중순입니다. 웅덩이를 파고 저수조를 만들었습니다. 호수만 연결하면 물이 차오를 것입니다.들고양이 집도 만들어 입주를 했고요~ 아버지 산소 옆에 금송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높은 곳을 낮추고 낮은 곳은 메꾸고.. 작은 동산을 다듬고 다듬었습니다. 모닝스정원 2024년 Mornings Kim 2024.11.09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11. 9. 지극히 작은 동산에서 모닝스정원 지극히 작은 동산에서 장비의 도움 없이 인력으로 한없는 토목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시간이 멈추지 않는 한 계속됩니다. 집념일까? 오기일까? 어느덧 12년 차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비 효율 적으며 경제성이 없는 무익한 일이라, 하지만,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집념이라 변명해도 좋습니다. 흙과 더불어 더디 변하지만 이곳에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글을 쓸 것입니다. 무너진 축대를 쌓을 것이며 무너지면 또 쌓을 것입니다. 찾아오는 사람 없습니다. 찾는 이 없어 외롭지 않으며 오히려 조용하여 좋습니다.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 지금은 사흘이 멀다 찾아갑니다. 머지않아 매일 찾아갈 것입니다. 굳건한 터를 닦고 그 위에 건축할 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공간을 만들것입니다. 지극히 작은 동산에서 광대한 우주를 품.. 2024. 10. 14. 고양이 집 썰렁한 정원에 나를 기다려주는 녀석이 있어서 흡족하다. 들고양이 한 마리 녀석이 언제인가부터 찾아와 어슬렁거려서 사료 한포를 구입하여 밥을 주었더니 아예 둥지를 튼다.눈비바람 피할 수 있도록 그럴듯한 집 한 채 지어주었더니 당일 입주하여 자세가 잡힌다. ㅎㅎ 바닥은 벽돌 깔고 시멘트 블럭 16장으로 조립했다. 지붕은 합판 깔고 수지포 덮고,페타이어를 올려놓았다. 그럴뜻 튼튼한 고양이 집이 완성되었다.오래오래 함께 지냈으면 좋겠다. 함께 동반자 되어, 모닝스정원 함께 지내자. 만족스러운고양이 집 Mornings Kim 2024.10.07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10. 7. 초록아침 무더운 7월 지나갑니다. 8월이면 장마와 태풍의 끝자락 아닐까요?가만히 있어도 등과 목덜미에서 땀이 주르르 흘러내립니다. 사우나 냉탕에서들낭날낭 쉬었습니다. 시원한 가을을 생각하며, 추운 겨울도 상상했습니다. 세월을 초월하여 지난날 사진 몇 장 올려봅니다. 2015.08.30. 촬영 빛바랜 사진 속지금은 변하고, 변하였습니다. Mornings Kim 2024.07.27 2016년 4월 24일 촬영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7. 27. 폭우가 스처간 흔적 폭우가 스쳐간 흔적입니다. 순간 비가 많이내려 산이 무너지고 큰 홍수로 인명 피해도 생깁니다. 해년마다 찾아오는 재해를 미리 예방하려 노력하지만 자연 앞에서는 역부족입니다. 하나님께서 큰 재앙으로 모든것을 쓸어가지 않음을 감사드립니다. 감당할 만큼 허락하셨습니다. 세계 3대 정원수라 불리우는 금송, 아직은 어리지만 있는 자리에서 잘 버텨주었습니다. 바람 불고 비 오는 날을 항상 마음에 두고 예비하는 삶을 살았으면 합니다. Mornings Kim 2024.07.09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7. 9. 뱀 뱀 흉물스러운 뱀 정신을 혼미케 하는 징그러움 정말 싫다. 예초기로 풀을 베는데 1미터가 넘는 뱀 허물이 눈앞에 펼쳐진다. 순간 아찔하다.요놈 분명 이 근처에서 나를 보고 있겠지, 분명 이 근처에서 자리 잡고 살고 있겠지 제발 내 눈에 뜨이지 말아라 정말 네가 싫다. 내 눈에 뜨이는 날에는 죽음이다. 나는 삽자루나 또는 묵직한 지팡이를 들고 다닌다. 주변에 뱀이 나타나면 사정없이 후려친다. 두들겨 패서 죽인다. 혐오스러운 뱀 정말로 싫어한다. 비가 그치고 햇빛 나고 또 비소식이 있다. 장마가 시작되었다. 비 오는 날 대비하여 삽으로물길을 내는데, 잿빛색 작은 뱀 한 마리가 내 앞을 스쳐간다. 순간 있는 힘을 다하여 내리치고 사정없이 두들겨 팼다. 금년 들어 처음 만난 뱀이다. 한 마리 죽였다. 성.. 2024. 7. 8. 뜨거운 6월 6월 중순 뜨거운 오후입니다. 방송에서는 폭염주의보를 알리며, 어느덧 장마가 북상한다 합니다. 장마의 개념도 바뀌어 이제는 우기라 합니다. 뜨겁고 비가 계속 오는 우기, 기후가 변하여갑니다. 삽과 꼭괭이로 파헤쳐 쉼터를 만들고 호두 나무 를 심었습니다. 텃밭을 만드고애플수박을 심었습니다. 즐기가 뻗어가는 모습을 보니 참 신기합니다. 내가 심었기에 그러하겠지요, 뻘래줄을 만들고 이브자리를 일광욕시키니 사람 사는 냄새가 풍기네요 ㅎㅎㅎ여유롭게 평온하게 지내고싶습니다. 우리들 모두의 바램입니다. 모처럼 모닝스 정원 모습 몇 장 올려봅니다. Mornings Kim 2024.06.22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6. 22. 일상의 해탈 일상의 해탈 내가 또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어 홀로 있으나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내가 누구를 위하여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전4:4~8) 우리는 저 출산 인구 절벽에 나홀로 인생을 마감하는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족의 개념도변하여 이기적 셈법에 살고있으니, 나는 누구를 위하여 수고하고 있습니까? 실로 무익한수고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일벌레처럼 열심히 본능적으로 수고하며 일상을 해탈 하려 합니다. 초여름의 시작 6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모닝스 정원에서 보냈습니다. 지금 펼처저있는 모.. 2024. 6. 5. 폐 타이어 비탈 능선 언덕을 삽과 꼭괭이로 파헤쳐 창고를 만들고, 조금 더 깎아내려 계단을 만들려고 하니 폐 타이어가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언제쯤 누가 묻었을까? 그곳에 왜 묻었을까? 금괴라도 올라왔으면 좋았을것을 옥심과 궁금한 순간을 겪었습니다. 세상에는 필요치 않는 물건은 없습니다. 오랜 세월 어두움에서 빛을 본 폐 타이어저가 요긴하게 쓸것입니다. ^^ 가을이 지나 겨울이오면 멧돼지가 내려올 것입니다. 폐 타이어에 폐인트로 하얀 줄무늬를 그려서 멧돼지 길목에 세워두면 멧돼지는 색맹이라 호랑이를 보고 놀라 피한다는 정설이 있습니다. 멧돼지 퇴치용으로 쓰라고 저에게 선물해 주신 분 감사를 드립니다. Mornings Kim 2024.05.16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5. 16. 품종 185 호두나무 완연함 봄 5월 1일 노동절에 늦었지만 호두나무 5 구루를 추가 신청하여 심었습니다. 이른 봄 옮겨 심은 나무가 3 구루 죽었습니다. 꽃샘추위에 많이 시달렸나 봅니다. 품종 185 호두나무에 기대해 봅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3~4년은 더 기다려야 되겠지만 최상 품종 호두나무를 심었습니다. Mornings Kim 2024.05.02 금년에는 품종 관핵1호 호두나무가 많이 열릴 것 갔습니다. (3 구루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품종 8518 호두나무 3 구루가 잘못 옮겨 심어 죽었습니다. 대신하여 품종 185 호두나무 5 구루를 추가 신청하여 5월 1일 심었습니다.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5. 2. 봄소식 봄소식 화사한 봄날이면 나물케러 산에 오릅니다. 지금은 산을 개간하여 외부에서 나물케러 산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잡목을 베어 땔감으로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함부로 산에 갈 수 없습니다. 산을 개간하여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화창한 봄날이면 산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자연 소유주에게 피해가 없도록 삼가하였으면 합니다. 정해진 등산로를 목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10년 세월 길러온 소중한 나무, 하루아침에 훼손한다면 자자손손 대대로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지키는 자의 수고가 헛될 것입니다. 사람들의간악함은 말릴 수 없겠지만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수고하는 자의 수고가헛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옵고, 판단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겨울철에는멧돼지와 .. 2024. 2. 19. 호두나무 왜성호두 8518, 관핵 1호, 두 종류의 호두나무를 심었습니다. 금년에는 왜성호두 185, 두 구루 추가로 심고서 호두나무는 마감하려 합니다. 20 여 구루에 품종은 3종류입니다. 특성에 따라 장점이 있을 터인데아직은 수확을 못했습니다. 금년에는 퇴비를 듬북 주어서 기대해 봅니다. 20여 구루에서 본격적으로 수확을 하면 얼마나 되려나? 별 수익은 없겠지만, 실망하지 않을 정도 열매 맺었으면 합니다. 아직은 봄은 멀었는데 날씨가 포근하여 나무사이 간격을 조정하여 옮겨 심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면 얼어 죽지는 않으려나? 호두나무 품종이 영하의 추위에 강하다 하여 과감히 옮겨 심었습니다. 퇴비는 듬북 주었습니다. 스스로 적당량을 흡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수가 반복될 것이며 시행착오가 계속되겠지만.. 2024. 2. 7. 정원 정원 1월은 변화무상합니다. 포근한 봄날씨가 연 이어지더니, 갑자기 돌변합니다. 칼바람 한파, 매서운 추위에 온 마음과 몸이 얼어붙습니다. 겨울날씨답게 꾸준히 이어주었으면 좋으련만, 굴곡이 심하군요~~ 호두나무가 움틀뜻하더니 갑자기 추워지면 얼어 죽지나 않을는지? 괜한 근심이였으면 합니다. 지난여름 그늘막을 세웠던 것을 철거했습니다. 바닥 콘크리트를 깨어 부셨습니다.그 자리에 새 보금자리를 지을터를 새롭게 준비할 것입니다. 겨울이 빨리 지났으면 합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정원을 단장하고 싶어서입니다. 누구에게나 정원은 있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스쳐갑니다. 맑은 창문을 열어보세요~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집니다. 보이는 모든 사물이 아름답고 평온합니다. 베란다에 걸쳐있는 작은 화분하나, 창밖의 커다란 소.. 2024. 1. 26. 겨울장마 겨울이 이제는 변했습니다. 눈, 비, 유난히 자주 오네요~~호두나무 퇴비는 초겨울에 충분히 주는 게 좋다는 어느 종묘사의 의견을 들어 어제는 호두나무에 비료를 주었습니다. 비료는 봄날에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겨울에 주는 비료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호두나무 사이 간격도 제 정비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욕심으로는 30십 구루 심을 예정이었으나, 20 구루로 조정하였습니다.규모 있는 땅의 효율성을 고려해서입니다. 수익이 목적이 아니면 주변 환경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사람과 자연의 쉼터로 가꾸어야 합니다. 겨울장마란 새로운 일기예보가 시작될까 싶습니다. 아니면 겨울 내내 비 오고 눈 오는 강수량이 많은 우기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불규칙한 날씨 불확실한 계절, 모든 것을 예측은 할 수는 .. 2024. 1. 19. 이전 1 2 3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