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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일상79

일상의 해탈 일상의 해탈  내가 또다시 해 아래에서 헛된 것을 보았도다. 어떤 사람은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어 홀로 있으나그의 모든 수고에는 끝이 없도다 또 비록 그의 눈은 부요를 족하게 여기지 아니하면서 이르기를내가 누구를 위하여 이같이 수고하고 나를 위하여는 행복을 누리지 못하게 하는가 하여도 이것도헛되어 불행한 노고로다. (전4:4~8)  우리는 저 출산 인구 절벽에 나홀로 인생을 마감하는 세대에 살고 있습니다. 가족과 친족의 개념도변하여 이기적 셈법에 살고있으니, 나는 누구를  위하여 수고하고 있습니까? 실로 무익한수고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일벌레처럼 열심히 본능적으로 수고하며 일상을 해탈 하려 합니다.  초여름의 시작 6월 아내와 아들과 함께 여유로운 일상을 모닝스 정원에서 보냈습니다. 지금 펼처저있는 모.. 2024. 6. 5.
폐 타이어 비탈 능선 언덕을 삽과 꼭괭이로 파헤쳐 창고를 만들고, 조금 더 깎아내려 계단을 만들려고 하니 폐 타이어가 줄줄이 올라왔습니다. 언제쯤 누가 묻었을까? 그곳에 왜 묻었을까? 금괴라도 올라왔으면 좋았을것을 옥심과 궁금한 순간을 겪었습니다. 세상에는 필요치 않는 물건은 없습니다. 오랜 세월 어두움에서 빛을 본 폐 타이어저가 요긴하게 쓸것입니다. ^^ 가을이 지나 겨울이오면 멧돼지가 내려올 것입니다. 폐 타이어에 폐인트로 하얀 줄무늬를 그려서 멧돼지 길목에 세워두면 멧돼지는 색맹이라 호랑이를 보고 놀라 피한다는 정설이 있습니다. 멧돼지 퇴치용으로 쓰라고 저에게 선물해 주신 분 감사를 드립니다.  Mornings Kim  2024.05.16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5. 16.
강화도 나들이 24년 5월 15일 스승의 날이며 석가탄일입니다. 비 오는 날 강화도 교동을 방문했습니다. 역사 깊은 강화도, 휴전선과 인접하여 긴장과 평화를 상기하는 곳입니다. 전통 시장과 교동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휴식하며, 비 오는 날 평일 한산한 동래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Mornings Kim  2024.05.15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5. 15.
어디서 무엇이 되어 어디서 무엇이 되어  1993.11.28- 58  아직은 더위가 떠나기 전 어느 날 옛 청년시절 함께 주님을 섬기며 활동했던 형제 중 하나가외국으로 이민 가서 목회를 하겠다는 소식을 들었다. 떠나기 전 옛 청년부 형제와 자매가한자리에 모여 가족과 함께 송별식을 하였는데 감개무량한 시간이었다. 우리가 처음 만났을때에는 청년의 때였었는데 어느덧 지금은 추억의 자리에 앉게 되었다.어떤 이는 목사로, 선교사로, 어떤 이는 성악을 하며, 어떤 사람은 글 쓰는 사람으로 우리는다양한 모습으로 가족을 거느리고 혹은 멀리 떠나 있는 이들도 있지만 우리는한자리에 모였다. 우리 무슨 말하리오!  우리 이다음에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날꼬? 저희는 기도합니다.하나님 주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떠나는 형제에게 주시옵고 가.. 2024. 5. 10.
품종 185 호두나무 완연함 봄 5월 1일 노동절에 늦었지만 호두나무 5 구루를 추가 신청하여 심었습니다. 이른 봄 옮겨 심은 나무가 3 구루 죽었습니다. 꽃샘추위에 많이 시달렸나 봅니다. 품종 185 호두나무에 기대해 봅니다. 열매를 맺으려면 3~4년은 더 기다려야 되겠지만 최상 품종 호두나무를 심었습니다. Mornings Kim  2024.05.02 금년에는 품종 관핵1호 호두나무가 많이 열릴 것 갔습니다. (3 구루 모두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품종 8518 호두나무 3 구루가 잘못 옮겨 심어 죽었습니다.  대신하여 품종 185 호두나무 5 구루를 추가 신청하여 5월 1일 심었습니다.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5. 2.
멈춰버린 휴식 무력감에 시달려보신 적이 있나요?매사에 적극적으로 힘에 겹도록 일하였는데 어느 날 갑자기 모든 것 손 놓고 쉬고 싶어 졌습니다. 에너지가 소진되어 다운된 거죠.. 살다 보면 기대이상으로 성과가 없을 때 모든 것 멈춰버리게 됩니다. 재충전이 필요할 때는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입니다. 마냥 쉬고 싶습니다.할 일이 많은데 싫아집니다 , 멈춰버린  시간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힘들어 지칠 때 한숨 돌려 여유를 가져보면 어덜까요? Mornings Kim  2024.03.05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3. 5.
생활의 지혜 엔진톱 & 전동톱 잡목 몆구루 베고 나면 톱날이 무디어 힘겹다. 이참에 엔진톱 & 전동톱 둘 중 하나를 구입하여 사용할까? 그런데 처음 사용하는 것이라 망설여진다. 가격 대비 성능 를 고심하게 된다. 청계천 공구상을 구석구석 살펴보았다. 배터리를 충전하여 사용하는 전동톱, 그리고 휴발류 혼합류를 사용하는 엔진톱,  여러 곳을 방문하여 상담하였다. 결론은 전문가가 아닌 초보자에게는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통톱이 무난하겠다. 그런데 제품회사가 많다 적어도 50여 개 회사에서 생산한다 한다.  가격 대비 성능, 40만원 대가 효율성이 있어 보인다. 아직은 많은 통나무를 벨 시점이 아닌데, 미리 구입하는 게 경제성은 떨어지는 것 같다. 금년에 2 구루 통나무를 베기 위하여 전동톱을 구입하는 것은 무리인 것 같다. .. 2024. 2. 21.
봄소식 봄소식 화사한 봄날이면 나물케러 산에 오릅니다.  지금은 산을 개간하여 외부에서 나물케러 산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예전에는 잡목을 베어 땔감으로 사용하였지만 지금은 함부로 산에 갈 수 없습니다. 산을 개간하여 관리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화창한 봄날이면 산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소중한 자연 소유주에게 피해가 없도록 삼가하였으면 합니다. 정해진 등산로를 목적하였으면 좋겠습니다. 10년 세월 길러온 소중한 나무, 하루아침에 훼손한다면 자자손손 대대로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지켜주시지 않으면 지키는 자의 수고가 헛될 것입니다. 사람들의간악함은 말릴 수 없겠지만 저주를 받을 것입니다. 수고하는 자의 수고가헛되지 않도록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옵고, 판단해 주시기를 원합니다. 겨울철에는멧돼지와 .. 2024. 2. 19.
일상 일상 버스를 타고 기차를 타고 또는 전철을 타고 정해진 길을 따라 떠납니다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가야 하나 정해진 곳이 어딜까 길고도 짧은 여행 잠시 휴식을 취해봅니다 눈뜨면 밥 먹고 무언가를 소화시키면서 잠을 잡니다 반복되는 일상 평안과 즐거움 만 있으면 좋으련만 알 수 없는 길을 떠납니다 Mornings kim  2024.02.15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2. 15.
기차는 떠났어요 기차는 떠났어요  이른 새벽 영등포역 대합실에서 조금 여유로운 시간 폰을 만지작거렸다.전날밤 잠자는 시간에 귀하신 분께서 친애하는 국민들에게 연초에 하실 말씀을기자 한 분 모셔서 단독 녹화 편집 방영한 내용이 쪼금 궁금하여 검색창 이곳저곳 살펴보았다.그런데 반응이 별로 아니다 올씨다. 생각 없이 읽다 보니, 아차 6시 6분 부산행 열차 떠나고 없다. 앗 으~악, 순간 열받아 소리 지를 뻔하였다. 이것 놓치면 1시간 더 기다려야 하는데 ~~~승차권 취소하고 다음 열차 예매했다.. 은근히 화가 치민다,내가 뭐 하는 짓인가? 귀하신 분 귀한 말 그렇게도 귀했던가, 기차는 사라 젖다.  기다리는 시간 역 뒤편에 할매 순대국집을 찾았다. 주문시켜 놓고 엄청 짜증 나서 식탁에 고개 처박고 나도 모르게 씩씩거렸다. .. 2024. 2. 9.
호두나무 왜성호두 8518, 관핵 1호, 두 종류의 호두나무를 심었습니다. 금년에는 왜성호두 185, 두 구루 추가로 심고서 호두나무는 마감하려 합니다. 20 여 구루에 품종은 3종류입니다. 특성에 따라 장점이 있을 터인데아직은 수확을 못했습니다. 금년에는 퇴비를 듬북 주어서 기대해 봅니다. 20여 구루에서 본격적으로 수확을 하면 얼마나 되려나?  별 수익은 없겠지만, 실망하지 않을 정도 열매 맺었으면 합니다.  아직은 봄은 멀었는데 날씨가 포근하여 나무사이 간격을 조정하여 옮겨 심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지면 얼어 죽지는 않으려나? 호두나무 품종이 영하의 추위에 강하다 하여 과감히 옮겨 심었습니다. 퇴비는 듬북 주었습니다. 스스로 적당량을 흡수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실수가 반복될 것이며 시행착오가 계속되겠지만.. 2024. 2. 7.
정원 정원  1월은 변화무상합니다.  포근한 봄날씨가 연 이어지더니, 갑자기 돌변합니다. 칼바람 한파, 매서운 추위에 온 마음과 몸이 얼어붙습니다. 겨울날씨답게 꾸준히 이어주었으면 좋으련만, 굴곡이 심하군요~~ 호두나무가 움틀뜻하더니 갑자기 추워지면 얼어 죽지나 않을는지?  괜한 근심이였으면 합니다. 지난여름 그늘막을 세웠던 것을 철거했습니다. 바닥 콘크리트를 깨어 부셨습니다.그 자리에 새 보금자리를 지을터를 새롭게 준비할 것입니다. 겨울이 빨리 지났으면 합니다. 따뜻하고 포근한 정원을 단장하고 싶어서입니다.  누구에게나 정원은 있습니다, 가까이 있지만 스쳐갑니다. 맑은 창문을 열어보세요~ 아름다운 전경이 펼쳐집니다. 보이는 모든 사물이 아름답고 평온합니다. 베란다에 걸쳐있는 작은 화분하나, 창밖의 커다란 소.. 2024. 1. 26.
겨울장마 겨울이 이제는 변했습니다.  눈, 비, 유난히 자주 오네요~~호두나무 퇴비는 초겨울에 충분히 주는 게 좋다는 어느 종묘사의 의견을 들어 어제는 호두나무에 비료를 주었습니다. 비료는 봄날에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겨울에 주는 비료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호두나무 사이 간격도 제 정비하는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욕심으로는 30십 구루 심을 예정이었으나, 20 구루로 조정하였습니다.규모 있는 땅의 효율성을 고려해서입니다. 수익이 목적이 아니면 주변 환경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사람과 자연의 쉼터로 가꾸어야 합니다.  겨울장마란  새로운 일기예보가 시작될까 싶습니다. 아니면 겨울 내내 비 오고 눈 오는 강수량이 많은 우기라  할 수도 있겠습니다. 불규칙한 날씨 불확실한 계절, 모든 것을 예측은 할 수는 .. 2024. 1. 19.
2016 눈비가 자주 내리며 폭설도 예고되었습니다. 사노라면 누구에게나 계절이 있으며 변곡점이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일상을 드려다보는 시간, 건강한 일상이 되십시오~~ 유난히 변덕스런 겨울 날씨입니다. Mornings Kim  2024.01.10  2016 한해를 결산해 보니 2016년에는 특별한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동안몸담았던 미용실을 처분하였고, 인력을 훈련하며 그곳에 발담구었습니다. 사람이 해야 할모든 일, 사람이 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체력으로 해야 하는 일들을 시작하였습니다.모든 일에는 한계가 있으며 멈추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오래전 발행되었던선교시보 논조를 정리하여 선교시보 카페에 올리는 일도 마쳤으며, 이제는 옥천에 있는모닝스정원을 꾸미는 일에 몰입하며 진행할 것입니다.  이 또한 내가 다 .. 2024. 1. 10.
2024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2024년에는 못다 이룬 꿈이 이루어지며, 건강한 마음으로 일할수 있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정과 직장에 하시는 모든 일에,  주 하나님께서 주시는은혜와 평안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아직은 낯설고, 어색하지만,  MORNINGS 그 이름으로 관심 있는 독자들과 함께하겠습니다. 기억해 주시고, 사랑해 주세요.. 사랑받는 티스토리가 되고 싶습니다. 기독교언론, 문학, 정원, 일상. 그 모두를 여러분 곁에서 호흡하겠습니다. 새해도 건강하고행복한 님들이 다 되시기를 바라고 원합니다. Mornings Kim  2024.01.01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2024.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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