備忘錄 비망록

여수시 봉강동 전경

備忘錄비망록 

 

거꾸로 가는 시간

태어날 때 늙은 노인의 모습으로부터 시작하여 젊음을 맛보고 청년의 시기를 거처

유년기로 어린아이로 돌아가더니 결국은 유아로 변하였고 생을 마감한다. 그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거꾸로 가는 시간 속에 공존하면서 일기를 남겼다.

그가 어린 소년 모습으로 치매에 걸려 아동보호소에 있을 때에  그가 사랑했던 여인은

늙은 할머니가 되어 보호소를 찾아왔다. 어린 소년은 말하기를 한평생을 산 것 같은데

아무런 기억이 없어요

(영화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나는 1954년 전라남도 여수시 봉강동 아늑한 곳에서 태어났다.

지금은 2011년 3월 31일 내 나이를 계산하는 일은 잊은 지 오래되었다.

사람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일기는 어느 곳에 남기는 것이 좋을까? 

모닝스헤어 기억함이 없을게다, 모닝스정원 또한 기억함이 없을게다,

多慕다모는 많은 것을 사모한다는 뜻이지만, 어쩌면 많은 사랑을 받고 싶어서 

多慕다모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망록 일기는 多慕다모 게시판에 정하여 수록합니다. 

 

나는 6남매 중 장손으로 태어났으며 아버지께서 소천하신 후 가문의 행사 때마다

기록을 남긴다.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지만 교훈과 책망과 유익을 끼치며

오는 세대에 귀감이 되었으면 하는 바렘으로 이곳 多慕다모 게시판에 기록을 남긴다. 

 

Mornings Kim  2011.03.31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