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수 소천 11주년 2017.03.12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
너희가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 (시127:1~2)
하나님께서 가정과 나라와 민족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결코 바로잡을 수 없으며
인생들에 수고가 헛되겠습니다. 하나님! 저를 돌아보아 긍휼히 여기시옵고
하나님께 은혜 입은 자 되도록 허락해 주십시오! 저는 모든 일에 피곤하며,
아무런 락을 바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는 자에게 쉼을 주시고
깊이 잠들게 안식을 허락해 주심을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인생이 아침 일찍 일어나 밤늦도록 수고할지라도 그 소득은, 그 결국이 헛되고
헛되며 모든 것이 헛되니 뜬 구름같이 날아가나이다. 오늘 이곳에 삽과 꼭깽이를
들고 땅을 깊이 파 돌을 골라내고 나무를 심은들 저가 그 실과를 먹을 수 있겠습니까?
큰 돌을 옮겨놓고 아름다운 경치를 만든 들 얼마나 오래가겠습니까?
저가 그 운치를 얼마나 느끼다가 하나님 곁으로 가겠습니까?
하나님! 저는 다만 사는 날 동안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작은 동산에서 자연과
더불어 살다가 잠들기를 원합니다. 아름다운 경치와 대 자연은
하나님의 것이오며 다만 저는 잠시 흙장난하며 놀다가는 어린아이에 불가합니다.
하나님! 저의 육신의 아버지께서 소천하신 지 어느덧 11년이 되었습니다.
이제 저도 혼자 홀로 되어 그날이 가까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불만, 모든 한
원 없이 풀고, 하나님 아버지 곁으로 가기를 원합니다.
그날에 저의 치부가 드러나는 부끄러움과, 책망과, 징벌을 면하여 주시옵소서.
저는 세상 사는 동안 온전할 수 없으며, 나약하기 그지없으며, 비겁하였으며,
아버지의 말씀을 바르게 순종하지 못하였음을 고백합니다.
오늘 육신의 아버지 산소에서 다시금 하나님 아버지의 은혜를 바라보며
저희 죄와 불법을 사하여 주신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비옵니다!
저희 가는 길을 불쌍히 여기시고 선한 길로 인도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감사하옵고 기도합니다. 아멘!
父親부친 소천 11주년
Mornings Kim 201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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