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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慕다모

故 김영수 소천 6주년

by 多慕다모 2024. 5. 1.

 

 김영수 소천 6주년  2012.03.12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迅速)히 가니 우리가 날아 가나이다. 누가 주의 능력을 알며 누가 주를 두려워하여야

할 대로 주의 진노(震怒)를 알리이까.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計數)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90:10~12)

 

 6년이 흘렀지만 땅은 여전히 변함이 없고, 우리의 생각도 변함이 없다. 무엇이 옭고, 무엇이

그릇 되었는가?  나를 낳아주신 아버지가 이 땅에 잠들어 계시지만 나는 먹고 마시는 일에

수고하기를 여념이 없었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라 하였거늘 삶의 종말을 생각지 아니하였고,

하나님의 진노를 생각지 아니하였다.

 

나를 낳아주신 부모가 있었기에, 나의 삶은 시작되었고, 이곳까지 왔다. 잊혀저 가는

아버지를 추억하면 생전에 못다 한 효도는 마음 아프고 아쉬움으로 가득 차오른다. 

얼마나 외롭고 힘들었을까!  내가 조금만 더 관심을 갖았더라면 좋았을 것을 멀고 험한 길을

여기까지 오셨거늘 내가 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迅速)히 가니 우리가 날아 가나이다. 하나님!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計數)함을 가르치사

지혜의 마음을 얻도록 도와주십시오. 모든 사람들이 이러하거늘 깨닫지 못하고 자랑하나이다.

 

이름 석자를 남기지 못하고 사라저 가는 사람들이 허다 하지만 김영수 내 아버지를

기억하는 형제들이 있었으면 참 좋겠다. 그들은 혈육이요, 그들은 한 아버지의 자녀요

그들은 함께 동행할 자들이다.  

이 땅에서 기쁨과 즐거움을, 슬픔과 고통을 나누어야 할 벗 이겠거늘 그들은 각인이 원하는

길을 좇아갔다, 누가 이를 탓하겠는가? 그러나 누구든지 낳아주신 아버지가 있었더라면

이곳을 찾아오리라.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수고와 슬픔을 주셨으니 애통하는 일이 많으며, 

행복한 시간은 한순간 그치리라. 그러므로 인생들이 죽음 앞에서 마음을 낮추고 

하나님을 경외함이 옳다. 

하나님은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선조를 생명의  근원으로 삼으셨으며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計數)함을 가르치셨다. 내가 사는 날 동안 이곳을 찾을 터인데, 

평안의 길을 원하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복음을 누리기를 원한다.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내게 배우라 그러면

너희 마음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

(마11:28~30) 

죄악이 넘치고 피곤한 세상에 기쁜 소식 곧 복음을 선포하신 분께서 말씀하시기를 수고하고

무거운 짐 내려놓고 온유와 겸손을 배우라 하신다. 한 줌의 흙으로 신속히 날아가는

삶 이거늘 이제는 그만 돌이켜 회개하자.

 

 父親부친 소천 6주년 

Mornings Kim  2012.03.12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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