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째 날입니다. 거리에는 유명 상가들이 연말 행사와 더불어 성탄 특수를 겨냥합니다.
365일 성탄을 기념하면 좋으련만 특별한 날과 절기를 행사합니다.
12월 한 달 만이라도 구주 예수님을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면 감사할 뿐입니다.
Mornings Kim 2023.12.01
내 양을 먹이라
해마다 성탄절이면 요란하다. 사람들의 축제와 행사로 끝을 맺는다. 물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는 기념일이다. 탄생하신 날을 기념하지만 탄생하신 분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기억할까? 어쩌면 예수님보다 기념일을 소중히 여길 줄을 아시고 예수님의 생일을 기록에
남기지 않았을는지도 모른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셨고 삼일 후 부활하여 승천하시기
직전에 디베랴 바다가에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친히 떡과 생선을 마련하여 함께 아침 식사를 드신 후
배드로에게 질문하였다.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사랑하느냐 반복하여
세 번 질문하셨다.(요한복음 21장).
얼마나 심각하고 비장한 마음으로 질문하셨을까?
주님은 베드로에게 근심 어린 심정으로 내 양을 먹이고 치라 분부하셨다.
거듭 제자들에게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마28:19~20)
피로 값을 주고 사신 양무리를 위하여 간절한 지상 명령을 하셨다 눈을 들어 살펴보자
우리는 모든 사람들이 고통하는 세대에 머물러 있다. 교회는 교리와 이념이 혼돈하며,
밖으로는 기아와 질병 전쟁의 공포가 위협하지만 무감각하며 안일하다. 주의 성령이 심히
근심하시며 아직은 은혜의 때를 마감치 않으시니 감사할 따름이다.
교회는 두 부류로 이루고 있다. 모이기를 힘쓰지 못하는 열악한 신앙인.또 한 부류는 지나친
열심으로 칭찬받는 신앙인. 또 다른 차원에서 예배당 건물 안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모인다.
구원받은 성도와 장차 구원받을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 모인다. 주 예수님 이름으로 모이는
예배당 건물 안에서 행하는 예식 교육 행정 정치 그 모두가 주님의 양들을 위하여
헌신하는 일이며 곧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이요 섬기는 일이다.
다시금 눈을 들어 주변을 살펴보자,
부모가 자식을 죽이고 자식이 부모를 형제를 죽이는 끔찍한 일, 도덕적으로 회개 망측한 일들
사기와 절도 극단적 사회악이 위협하고 있다. 스스로 자립할 수 없는 절대 빈곤층 질병으로
삶을 포기하고픈 고통을 누구에게 호소할까?
누가 치유해 주며 즐거움과 행복을 주겠는가?
주께서 책임 있는 장로와 집사와 교사를 세우시고 양무리를 먹이고 치라하셨다.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교회는 편식하지 않도록 주께서 주시는 양식을 잘 먹이며 교회 질서와
복음 확장을 위하여 치리(정치)와 행정을 잘 행할 것을 분부하셨다. 주께서 주시는 즐거움과
행복은 세상의 것과 분명 다르다. 때문에 그 사역은 아무나 할 수 없으며 그 길은 험난하다.
젊어서는 담대함으로 자유 하지만, 세상으로부터 환영받지 못하며 결단코
환영받지 못할 것이다. 복음을 전하는 주의 종들은 성탄절을 보내면서 우리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하여 승천하시기 직전 제자들에게
간곡히 부탁의 말씀을 하신 주님의 심정을 헤아렸으면 한다.
時報시보 2017.12.24- 10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時報시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탄 메시지 (0) | 2023.12.23 |
---|---|
마음을 넓히자 (3) | 2023.12.18 |
평화에 관한 일을 알았더라면 (5) | 2023.11.25 |
주(主)와 (福音) 복음의 메시지 (2) | 2023.11.23 |
여호와의 총회 (0) | 2023.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