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時報시보

추석명절 2024

by 多慕다모 2024. 9. 17.

 

추석명절 2024

 

우리나라 추석은 유교사상이 뿌리내려 가을이면 첫 곡식을 거두어 조상님께 감사드리며

제사를 드린다. 풍성한 곡식을 수확하고 신에게 감사드리는 제사는 원시 시대부터 전

세계 여러 부족과 민족들에게 보편적으로 내려오는 관습들이다. 기념하는 날짜와 그 방법,

그리고 감사드리는 대상이 각 각 다를 뿐이다. 

 

추석 명절이면 추수감사절이 생각납니다. 미국에서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지켜 내려오는 추수감사절 그 유래를 살펴보면 영국에서 성경 말씀대로 경건하게

생활하려는 청교도들이 그들의 신앙을 지키기 위하여 처음 네덜란드로 건너가 네덜란드에서

11년간의 생활을 정리하고 1620년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신대륙인 미국으로 건너가게 된다.

메이플라워호는 180톤의 작은 배였지만 65일간의 긴 항해를 마치고 신대륙인 미국에

도착하였다. 때는 추운 겨울이었으며, 그들은 심한 식량난과  추위, 질병, 영양실조로 그 해 첫

겨울에 102명 가운데 44명이나 죽었으며, 심한 고통 속에 있던 그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것은

이 대륙의 원주민인 인디언들이었다. 원주민들은 옥수수 등의 곡물을 가져다주었고,

농사짓는 방법도 가르쳐 주었다. 이들의 도움으로 다음 해인 1621년 청교도들은 풍성한

곡식을 추수하였고 이에 청교도들은 친절한 인디언들을 초대하여 추수한 곡식과

칠면조 고기 등을 함께 나누며 신대륙에서의 기쁜 첫 추수 감사절을 가졌다. 이것이

추수 감사절의 유래다. 이와 같이 때를 따라 햇빚과 비를 내려주셔서 자라게 하며 열매 맺고

추수할 수 있도록 베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드리며 이웃과 더불어

나누는 삶이 곧 추석 명절이라 하겠다.  

 

"너는 매년 삼차 내게 절기를 지킬지니라, 너는 무교병의 절기를 지키라 내가 네게 명한

대로 아빕월의 정한 때에 칠일 동안 무교병을 먹을지니 이는 그달에 네가 애굽에서

나왔음이라 빈손으로 내게 보이지 말지니라, 맥추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밭에 뿌린

것의 첫 열매를 거둠이라 수장절을 지키라 이는 네가 수고하여 이룬 것을 연종에 밭에서부터

거두어 저장함이니라" (출 23:14~16).

추석은 곡식을 첫 수확하는  (맥추절)를 말한다. 우리에게 만족할만한 소득이 없다 할지라도

오늘 우리가 존재할 수 있도록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며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삶이 되도록 합시다. (추수감사절 11월 셋째 주 일요일)

 

 時報시보 2024.09.17- 35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時報시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時報시보 소개  (4) 2024.11.15
창간 10주년에 즈음하여  (0) 2024.09.21
우리는  (2) 2024.09.07
패역한 교회는 개혁하라  (0) 2024.09.04
아합의 선택  (0) 202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