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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慕다모

故 김숙자 소천 50주년

by 多慕다모 2024. 7. 26.

 

故 김숙자 소천 50주년 2024.07.26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 (아4:16)

 

50년 반세기가 흘렀습니다.  50년 전 39세 젊은 여인은 6남매를 낳았으며, 무더운 날

소천하였습니다. 50년 전 20살 청년은 어느덧 70살 노인이 되어 그날을 회상합니다. 

북풍아 남풍아 일어나라, 향기로운 바람을 불어 사랑하는 자 함께 아름다운

열매를 다오, 내가 그들과 함께하리라. 

 

첫째는 생각은 깊으나 말이 없고 어눌하니 답답하고, 둘째는 잔재주는 많으나 실속이

없으니 허사구나, 셋째는 안목이 부족하니 업신여김을 당하고, 넷째는 욕심이 많아

부를 얻었고, 다섯째는 호탕하여 거침이 없으며, 막내는 홀로 외로이 지내니 안타깝다. 

 

주여! 이들을 긍휼히 여기사, 불쌍히 여기소서 

저들이 아는바 하나님 앞에 설 날을 깨닫지 못하였나이다. 오늘 하루 일용할 양식을

위하여 수고할 뿐 아름다운 열매가 가득한 동산은 멀리 하였나이다. 슬프고 슬프옵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안다 하였거늘 창조주 하나님을 떠나

패역하였나이다. 50년의 긴 세월 낳아주신 부모를 거역하였으며,  형제가 화목하며 

활기찬 동산에 함께 하기를 그토록 원하였건만 외면하였습니다. 코 흘리게

어린아이들이 어머니 임종을 보지 못하였으니, 어찌 어머니를 기억하며

추억하겠습니까? 다만 천륜을 상기하며, 형제들을 찾아 함께 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이는 부모의 바램이며, 하나님의 축복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외면하였습니다.

이제는 각인이 어른이 되어 스스로 판단하며, 처신합니다. 그 누구도 탓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 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하므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 (시100:1~5) 

 

 母親모친 소천 50주년 

Mornings Kim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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