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예배
소규모로 모이는 모임에서 매주 아침 첫 시간 설교에 앞서 성만찬 예배를 드린다.
모든 형제들의 감사 기도는 넘치되, 자매들은 아멘으로 화답할 뿐 찬양은 거의 없다.
모든 형제들이 짤막하게 감사기도 한다 해도 1시간은 너무 짧다.
만인 제사장이라 하여 의무적으로 모든 형제들이 참여해야 하는가?
공중 집회에서 기도는 온 성도가 아멘으로 화답하도록 준비된 마음으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더불어 자매들도 동참하도록 찬송을 선택해야 마땅하다.
재한 된 시간에 모든 형제가 다 참여할 수 없다. 아멘으로 동참하며, 대표 기도는
신중하며 성령님의 감동감화 인도하심을 받아야 한다.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이르시되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그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이르시되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고전11:23~26)
성만찬 예식은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주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이 모여 그분을
기념하는 예식이다. 이 예식을 행하므로 복음을 전파할 것을 명령하셨다.
진정한 예배는 형식이 아니며, 마음에서 감사와 찬양이 아멘으로 감동되어야 한다.
형식은 갖추었으되 진정성이 결여되었다면, 주님의 몸과 피에 대하여 죄를 범한 것이다.
교회 안에는 약한자와 병든 자들이 있으며, 잠자는 자들도 적지 않다. 우리가 우리를
살폈더라면 판단을 받지 않았으리라, 판단은 곧 징계가 따른다. 성만찬 예배는
육신을 위하여 먹고 마시는 만찬이 아니며, 사랑과 배려가 없는 애찬 또한 그러하다.
時報시보 2024.02.13- 28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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