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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慕다모

故 김영수 소천 17주년

by 多慕다모 2024. 6. 30.

 

故 김영수 소천 17주년  2023.03.12 

 

어제 같았는데 17년 되었습니다. 슬하에 6 자녀를 두었으나 찾는 이가 없군요, 17년 전

이곳에 모였던 자식들은 다 안녕하신지요, 어쩌다 다녀간 흔적인가요? 소천하신 날 이곳에

모이면 좋으련만, 날씨가 추워서 따뜻하고 편리한 집으로 초청하기를 바라셨습니까? 

저는 이곳 봄을 기다리는 산소로 초청하였습니다. 부모가 계셨기에 소천 기념일을

이곳에서 함께 지내고 싶었습니다. 많은 사연이 있으며 타당한 이유가 있겠으나,

자녀들이 소통할 수 있는 명분과 장소는 이곳이며 소천 기념일이 되겠습니다. 

 

봄이면 산소 주변에 물길 똘을 정비하였고, 여름이면 수시로 풀을 베어주며, 가을이면

엉겅퀴와 잡목을 정비하였고, 겨울이면 무너진 곳을 살피었습니다. 변방에는 대적들에게

에워싸여 훼방을 받았으며, 그들은 내가 지처 쓰러지기를 목놓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물고 찢기를 탐하는 짐승들로 보입니다. 

맹지라 자주 출입하는 것을 꺼려했으며, 힘들게 쌓은 축대를 무너뜨리며, 산에서 내려오는

물길을 시비하며, 악한 말로 욕하며 험담합니다. 실로 이방인(외지)의 수모를 참고

참아야 했다. 평안과 화친을 도모하는 마을이었으면 좋으련만, 지금은 아닌 것 갔습니다.

 

하나님!  주께서 허락하시고 이루시는 아름다운 정원입니다. 주변 모든 사람들과 더불어 

화평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저가 이곳에서 세상을 보며,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발아래 숨겨진 바위와 돌 작은 돌멩이 흙 한 줌 모두가 하나님의 호흡이 담겨 저 있습니다. 

풀과 나무는 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들짐승과 더불어 창조주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내게 형제가 없고 이웃이 없더라도 오는 세대에 많은 이들과 더불어 화친하며

즐거워하리라. 길이 없어 빨리 달리는 자동차가 들어오지 못하고, 풍족한 소득이 없더라도

나는 자연과 더불어 충만하리라. 변방 외인들이 욕하고 험담하며 손가락질하여도

내가 개의치 아니함은 내게 내 기쁨이 충만함이라. 내가 힘들고 지칠 때 하나님께서

함께하시어 선한 길로 인도하시니, 은밀한 기쁨이 넘치도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일을 이루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습니다.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의 가운데 계시니 그는 구원을 베푸실 전능자이시라 

그가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이기지 못하시며 너를 잠잠히 사랑하시며 너로 말미암아

즐거이 부르며 기뻐하시리라 하리라"  (스바냐 3장 17절) 

 

父親부친 소천 17주년 

Mornings Kim  2023.03.12

나는 자타가 인정하는 음치다.

간밤에 듀엣으로 노래했다. 가히 감정충만한 천상의 소리였다. 그런데 깨어보니 꿈이었다. 

눈뜨고 티브이를 보면 정치하는 위정자들의 모습이 왜 그렇게 역겨울까?

그들만을 위한 진실게임을 도배한다. 국민을 위한 정치라 어깨에 힘주어 자랑한다.

그런 그 모습 정말 역겹다. 

해년마다 3월 12일이면 아버지 소천 기념일이다. 오늘도 소천 기념사를 비망록에 남겼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의 속마음을 아시며 그 진상을 밝히실 텐데 너무 앞서가는 위선자들 역겹다.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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