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多慕다모

故 김숙자 소천 46주년

by 多慕다모 2024. 6. 8.

 

故 김숙자 소천 46주년  2020.07.26 

 

세상은 대 재앙의 실체를 알리는 전염병 코로나19 소식을 연일 보도하고 있으며 역사는

전쟁의 참상을 시비하며 잊지 않으려 합니다. 힘 있는 자의 생존을, 억울함과 수치를 감추고

명예를 회복하려는 사람들은 과거 역사를 중요시하며, 밝고 희망찬 미래를 희망합니다.

나는 7월이면 일상적으로 송우리 삼성 부활동산을 찾습니다. 산 중턱에 있는 어머니 묘소 앞에서

바라보는 송우리 전경은 경이롭습니다. 저 멀리 확 트인 전경은 한 편의 역사와

드라마로 펼쳐집니다. 삶의 터전이 보이며 하늘과 땅이 맞닿은 자연의 선율과 뜬 구룸은

변화무상한 날씨에 옛 일 추억을 떠 오르게 합니다.

 

어머니, 어머니, 나에 어머니, 46년 전 오늘을 회상합니다. 잊지 않으려 추억합니다. 뜨거운

여름날 어린 6남매를 두고 어이 가셨습니까, 마땅히 누릴 행복을 멀리하고 어린 자식들을

기억에서 멀리 하셨습니까, 안타까운 마음뿐 고통 속에 가신 어머니 저들은 어머니 사랑을

추억하지 못하였으며, 애처로움을 잊은 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낳아주신 어머니를 외면할 수 있겠습니까.

보고 싶은 어머니를 측은히 사랑합니다. 형제들은 각기 제 길로 갔으며, 각인이 무탈하여

어머니를 함께 추억하지 못합니다.

 

하나님께서 인생들에게 수고와 슬픔을 주셨고, 사랑하는 자에게 평안과 안식을 주셨습니다.

지난날 날들을 돌이켜 보니 나그네 길이였으며, 무익한 수고와 슬픔뿐이었습니다. 가까운

친족들은 의미 없이 떠났으며, 형제들은 멀어져 잊은 지 오래입니다. 내게는 기력이 쇄하여

모든 일이 피곤합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무익한 백성입니다. 사랑은 사랑을 받은 자 많이

사랑할 수 있습니다. 원한과 분노, 묵인과 체념하는 죄, 진정한 평안과 안식은 주님의 사랑을

떠나서는 이 땅에 없음을 깨달았나이다. 주 하나님 저희를 불쌍히 여기사, 주께서 주시는

평안과 안식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안에 거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사랑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 이니이다. 저의 나그네 길은 죄악으로 물들었으며 사랑을 떠나 외면하는 자

되었습니다. 부모를 거역하였으며 형제를 돌아보지 못했으며 어머니 사랑은 잊었습니다.

슬프고 슬프옵니다. 그늘지고 어두운 나그네 길을 누가 함께 하겠습니까

병들어 고통하는 형제를 사랑으로 치유해 주시옵소서,

경제적으로 고통하는 형제를 주님 사랑으로 채워 주시옵소서, 외로움으로 고통하는

형제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만나는 모든 벗들에게 원망과 섭섭함이 없도록 저들을 지극히

사랑해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비옵나이다. 아멘.

 

여인이 어찌 그 젖 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에서 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할 것이라. 내가 너를 내 손바닥에 새겼고 너의

성벽이 항상 내 앞에 있나니. 네 자녀들은 빨리 걸으며 너를 헐며 너를 황폐하게 하던

자들은 너를 떠나가리라 (사49:15~17).

 

 母親모친 소천 46주년 

Mornings Kim  2020.07.26. (7월 25일 다녀감)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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