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 156년 서머나 smyrna
죽음에서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 그분의 제자들이 전한 복음
예수님의 부활을 눈으로 직접 본 제자들의 가르침을 받은 폴리갑 ~~
그는 예수님 생전에 부활을 목격한 사람들과 접촉한 마지막 사람이었다.
그의 순교 사화는 이런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3.10.06. 금요일 아침 부활을 입증하는 믿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서기 156년 서머나 smyrna
서기 156년 초 서머나(smyrna)의 늙은 감독 폴리갑(polycarp)의 순교 사화를 보면 폴리갑은
예수님의 사랑하는 제자 요한에게 신앙을 전수받은 사람이었으니 즉 육안으로
그리스도를 보았던 이들과의 마지막 접촉점을 구성했던 인물이었다.
사형을 집행하는 총독이 "가이사가 주님이시다"라고 말하고 향을 피워 그대의 목숨을 구하라,
가이사의 신성을 맹세한 후 그리스도를 모욕하라 그리하면 석방해 주겠노라
회유하며 압력을 가했다. 그러자 이 노인은 참으로 위대한 고백을 하였다.
"86년간이나 나는 그를 섬겼으나 그는 나에게 아무 잘못을 한 일이 없었습니다. 어떻게
내가 왕이자 구세주 신 분을 모독할 수 있겠습니까?" 그 말을 남기고 그는 순교를 당하였다.
오늘날 우리에게 신앙인으로서 목숨 걸고 피 흘리기까지 싸울만한 일이 있을까?
신앙의 자유와 물질적 풍요를 누리는 세대에 주와 복음을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겠노라,
이러한 신앙 고백은 무엇을 의미할까?
"내가 그리스도와 힘께 십자가에서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갈 2:20)
과연 우리의 삶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살았고 풍성하였다면 매 순간 우리의 자아는 부서지고
깨어지는 아픔을 인내할 수 있어야 하겠다. 내게 생명 주시고 소망이 되시는 그분을 위하여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끼지 않고 드릴 수 있으며,
세상에서 당하는 모든 고통과 유혹과 수치와 모욕을 견디며 물리칠 수 있겠다.
목숨을 아끼지 아니하고 내어줄 수 있는 믿음 그 무엇인들 못 하겠으며,
창조주 그리스도께서 당하신 것만 하겠는가?
Mornings Kim 1991.07.28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