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지혜로운 셈법

多慕다모 2023. 9. 10. 21:47

23년 9월 10일 깊어가는 밤입니다.

어렵게 헤메이면서~~ 

카카오 광고를 올리도록 터득했습니다 ^-^ 

이제는 좀 더  책임과 열정을 다하여 글 올리겠습니다. ~~ 독자님들의 호평을 기대해 봅니다..

 

일생동안 3번 결산한다 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결산하며, 해가 바뀌

연말 정산을 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긴 여정을 마치면 혹은 흑자 또는 적자 

인생으로 드러날 것입니다. 주께서 각인에게 므나를 주셨으며, 달란트도 주셨습니다.

지혜로운 셈법도 주셨습니다. 

나는 주일이면 맨 뒤 좌석에 않습니다. 그리고 신음합니다.

엘리 제사장 앞에서 술 취한 모습의 한나처럼 

사람들은 어디가 많이 아프냐고 묻습니다. 나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참지 못하는

심음 소리를 사람들은 싫어합니다. 

 

주인 모르게 낙엽송을 베어 산소 앞에 방치해 논 것을 정리해 놓았더니

말없이 가져가려다 들킨 자가 남의 집 앞마당 휘젓고 다니지 말라는 말 한마디에

온 동래에 발악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신성한 교회에서 잘못된 것을 보고 말하는 자 없어

마음속 깊이 탄식하는 자와 무엇이 다르겠는가?

 

주일이면 무기력하게 비몽사몽 앉아 있음은 어찜인가? 

예배를 알리는 찬송 한곡 부르고 시종일관

장시간 모든 형제들의 감사는 진정성이 있는 것일까? 

형식은 갖추었으되 찬송은 없고 감사기도만 넘치는 예배 특권적 의무인가,

진정성은 있을까? 

이를 알고 고통하며 탄식하는 자에게 어떤 셈법이 적용될까? 

하루가 지나고, 또 한 해가 저물고, 한평생을 결산할 때 나는 흑자일까 적자일까? 

 

Mornings Kim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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