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숙자 소천 49주년

故 김숙자 소천 49주년 2023.07.26
땅을 펐더니 자동차 터이어가 나왔다. 오래전에 무슨 일이 있었을까?
나는 아는바 없지만 나는 내가 원하는바 정원을 조성해 나갑니다,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여
흑암이 깊음 위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땅을 조성하셨습니다. 수면 위에 광풍을
몰아치며, 비바람 속에서 말씀 대로 땅은 변화 무상하게 만들어졌습니다. 지난날을 다 알 수
없지만 작은 동산은 파해치며 과일나무를 심고, 관상수를 심어 가꾸고 조성합니다.
어느 때까지일까?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까지 가고 오는 세대에 사람들은 일할 것입니다.
묻힌 타이어가 올라오고, 소중한 것이 함께 버려지고 감추어질 것입니다.
어머니 소천 기념일이면 송우리 삼성 부활동산을 찾아갑니다. 찜통더위에 비바람이
몰아치더라도 기념일 날 잊지 않고 찾아갑니다. 내가 사는 날 동안 그러할 것입니다.
높은 곳이 낮아지고 좁은 길이 넓어지고 넓고 커다란 건물들이 지어집니다.
땅속에 비밀은 하나님께서 감추고 들어내기도 합니다.
예수께서 따르는 무리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복음을 들었고 표징을 보았습니다.
보리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여 명이 배불리 먹고도 열두 광주리에 가득 찾습니다.
예수께서 홀로 바다 위 광풍 속에서 물 위로 걸어서 가버나움으로 가는 제자들 배에 오르셨다.
수많은 표징들을 보이셨다. 많은 무리가 예수님의 믿을만한 표징을 보았다. 그럼에도
너희가 나를 찾는 것은 표징을 본 까닭이 아니요 빵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 하셨습니다.
표징은 보았으되 보지 못했습니다. 빵을 먹고 배부른 까닭이라 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사람이 죽으면 천국으로 갈까? 지옥으로 갈까? 죽음으로 끝나는 걸까?
사람들은 지옥이 싫어서 천국이 좋아서 예수님을 믿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을 믿을만한 표징을 보았으되 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빵을 먹고 배부른 까닭에
예수님을 찾았다 하셨습니다.
우리가 진실로 예수님을 믿는 이유는 천국이 좋아서 지옥에 안 가려고 예수님을 믿는가?
아니면 예수님은 창조 주 하나님 이시며 나를 지극히 사랑하시는 표징을 보고 믿는 것일까?
"선생님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십니다" (마 16:16) 이러한 신앙 고백을 하고
믿으면 좋겠다. 예수님은 사랑하는 대상이 있었기에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사랑은 무한히 주는 것이다. 사랑은 받는 자 많이 사랑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았더라면 빵을 먹고 배부른 것보다.
그분의 사랑을 인하여 사랑하는 자 되었으면 좋겠다.
오늘 어머니 소천 49주년, 기념일에 무한하신 하나님의 사랑과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관리하시는 위대함에 감격하며 경의를 표합니다.
가고 오는 길을 인도하시며, 않고서는 법을 가르치시며, 사랑으로 온유와 용서를 베푸시는
은혜를 감사하며 찬양을 드린다. 그분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셨고
쥭음으로 부활하신 분이시다. 그분은 사랑하는 자 위하여 다시 오시는 분이시다.
충청도 옥천에서, 경기도 송우리는 멀다고 느껴지지만 각인이 묻힌 그곳은 하나님 보시기에
모두 다 하나의 작은 동산일 뿐이다. 시야를 넓혀보니, 넓고도 아름다운 동산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셨으며, 우리는 자연에서 흙으로 돌아간다.
우리 영혼은 하나님께 부름 받아 소천하니 이 얼마나 감사한 날인가
母親모친 소천 49주년
Mornings Kim 2023.07.26

높은 곳을 낮추려고 땅을 팟더니 자동차 타이어가 나왔습니다.
지면이 낮아 쌓아 올린 블록과 수평을 맞추기 위함입니다. (모닝스정원)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