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 조명

 

 빛과 조명 

 

자주 출입하는 영등포역사 건물에 걸린 한 폭의 그림을 촬영했다. 상상의 세계 

신세계를 좀 더 세심하게 조명하였더라면 더욱 빛나는 작품으로 보였을 것을, 아쉽다. 

버스를 기다리며 건너편 모습을 촬영했다. 여름을 맞이하는 분수대에서 조명발 받으며 

뿜는 물줄기 그중 푸른색 조명이 마음에 든다. 어둠과 주변 조명에 잘 어울려 안정감을 준다. 

 

오래전 강원도 인제인가 원통 문막인가 잘은 모르지만  천연 동굴을 방문한 기억이 있다. 

불빛을 따라 동굴 깊숙이 들어가니 넓고 높은 광장이 펼쳐든다. 조명빛에 경이롭게 압도한다. 

빛이 없다면 눈앞에 위대함은 흑암에 묻힐 것이다. 

빛은 아름답고 빛은 창조의 근원이다. 하나님께서 첫째 날 빛을 창조하셨다. 

어느 곳을 가던 빛과 조명을 살핀다. 빛을 활용하는 조명, 환경을 변화시킨다. 

 

Mornings Kim  2024.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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