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慕다모

故 김영수 소천 13주년

多慕다모 2024. 6. 3. 05:00

 

故 김영수 소천 13주년  2019.03.12 

 

말하는 자의 소리여 이르되 외치라 대답하되 내가 무엇이라 외치리이까 하니

이르되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이

시듦은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히 서리라 하라. (사40:6~8)

 

아버지가 소천하신 지 13년이 되었으며 내가 이곳 정원을 조성한 지가 7년이 되었다. 삽과

꼭깽이로 높은 곳을 허물어 낮은 곳을 메우고 큰 바위 옆 큰 돌을 캐내어 돌 위에 돌을 쌓았으며

작은 돌을 모아 있을 자리를 마련하였고 유실수와 정원수를 심을 곳을 정 하였으며 사람이

거할 처소를 마련코저 터를 닦았다. 꽃이 피고 과일이 맺고 쉴 수 있는 정원은 지금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실로 아름다운 정원을 꿈꾸었다. 그러나 내게 무엇이 유익할까?

내 부친이 그러하였듯이 나 또한 바람결에 스쳐가는 흙이 되리라. 실로

아름다운 들의 꽃과 같이 피었다 지리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년수를 정 하셨고 햇빚과 식물을 주셨으며 창조주를 알도록 하셨다.

'누가 손바닥으로 바닷물을 헤아렸으며 뼘으로 하늘을 쟀으며 땅의 티끌을 되어 담아 보았으며

접시저울로 산들을, 막대 저울로 언덕들을 달아보았으랴 누가 여호와의 영을 지도하였으며

그의 모사가 되어 그를 가르쳤으랴 그가 누구와 더불어 의논하셨으며 누가 그를 교훈하였으며

그에게 정의의 길로 가르쳤으며 지식을 가르쳤으며 통달의 도를 보여 주었느냐'

(사40:12~14)

 

사람이 태어나 살면서 죽음을 맞이할 때면 실로 숙연해진다. 티끌만도 못한 인간이 대 자연의

창조주 하나님을 더듬어 살펴봄이라 실로 누가 하나님을 견주어 비교하리 살아 있는 자가 많은

말을 할지라도 하나님의 권능을 헤아릴 수 없으며, 인생들에게 무엇이 유익하겠는가?

지혜롭다 하는 자는 헛된 우상을 만들어 섬기며 만족하며, 더 많은 욕심을 탐 하지만 결국은

들의 풀과 꽃이라 시들어 흔적도 없이 한순간 날아가리라

 

내가 사는 날 동안 슬픈 일을 많이 보고 큰 고통을 겪었으며 지금도 말 못 할 사연과 한 맺힌

나날을 보내고 있다. 누가 이를 알며 치유하겠는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며 치유하시며 위로하시며 새 힘을 주시겠다. 오직 하나님만을 앙망하리라

내 속 사정을 모두 아시고 내 모든 일과 마음을 아시는 그분께 모든 것을 맡기고 의뢰하리라.

영원하신 하나님 땅끝까지 창조하신 분은 나를 관찰하시며 독수리가 날개치고 올라감 같이

내게 새 힘을 주시리라 그분은 능력이 많으셔서 지극히 작은 자를 살피시어도 피곤치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여 주시는 분이시다.

 

하나님! 비록 짧은 인생이지만 가볍게 여기지 않겠습니다.

"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 (요11:25~26).

참으로 그러합니다. 저를 위하여 사랑하사 친히 이 땅에 오셔서 죄와 사망에서 구원해 주셨고,

슬픔과 고통에서 구원해 주셨으며, 지금도 함께 하시며 영원이 함께하심을 명심하겠습니다.

육신의 아버지 소천 13년을 보내면서 감사하옵고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父親부친 소천 13주년 

Mornings Kim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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