時報시보

한국교회에 바란다

多慕다모 2023. 8. 27. 17:07

 

한국교회에 바란다 

 

어느 때인가부터 이 땅에 복음이 들어왔고 복음을 믿어 구원받은 영혼들이 모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를 이루었다.  교회 머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피로 

값을 주시고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셨으니 구원받은 영혼들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일원으로서 그분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그 명령의

첫째는 복음전파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 

(마 28:18~19).

둘째는 교회진리 보전이다.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 28:20).

 

그런데 지금 한국 교회의 실상은 어떠한가? 외형적으로는 뜨거운 열심으로 

급성장하였으나 실상은 구원받은 참 그리스도인의 수는 지극히 적다. 

복음을 말하지만 복음이 아닌 것을 전하며, 

교회 진리를 가르치지만 준행하지 아니하며 뜨거운 열심은 있으나 그리스도의 사랑과는

무관하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아신바 된 교회, 주께서 사랑하시는 교회에 말한다.

교회의 사명, 곧 주께서 분부하신 지상 최대의 명령을 따르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를 간절히 바란다. 

교회는 마땅히 모든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여 그리스도 예수님을 믿게 하며 믿는

이들에게 그리스도 예수님의 장성한 분량까지 양육하며 교회 진리를 보존토록 해야 한다.

이 모든 일 위에 그리스도 예수님의 뜨거운 사랑을 품으며

오래 인내하자. 교회는 영혼 구원 사업에 전념할 수 있으며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목표로 삼을 수 있겠다. 또한 교회의 거룩과 성결을

우선순위로 둘 수 있겠다. 또한 우리는 진리 되시는 

그리스도 앞에서 진리를 바라보지 못하고 자기 아집에 빠질 수도 있다.

그러므로 주께서 사랑하시는 교회에 간절히 바란다.
우리 모두는 죄인 되었을 때 주께 큰 은혜를 입은 자들이 아닌가? 

온전치 못한 자들을 사랑으로 거두어 주시고

장차 하늘나라 모형으로 이 땅에 교회로 주셨으니 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우리

모두 하나님께 감사드리자. 그리고 첫사랑을 기억하고 피차 뜨겁게 사랑하며 화목하자.

이제 교회가 휴거 될 날도 멀지 않았으니 그때까지 인내하고 조금만 더 참자.

사탄의 전략에 넘어가지 않도록 깨어 근신하며 세상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통해 그리스도

예수님을 볼 수 있도록 하자.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지니신 분께서 세상 끝날까지

우리의 생이 맞도록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으니 담대함으로 열심히 충성을 다하자.

높은 산에 올라가 복음을 전하겠는가?  바다 건너 무인도에서 말씀을 교훈하겠는가?
우리는 어차피 세상에 머물러 있으며 세상과 함께 호흡하고 있다. 그러나 교회는

분명 세상과 함께하고 있지만 세상으로부터 구별된 공동체, 곧 하나님의 백성인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은 마땅히 거룩하며 성결해야 함을 잊어서는 아니 된다.

오늘날 깨어있는 한국교회에 간절히 바란다. 세상을 향하여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마 10:16). 

 

 時報시보 2023.08.2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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