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慕다모

故 김숙자 소천 38주년

多慕다모 2024. 4. 22. 05:00

총선도 끝나고 봄은 왔습니다.  마음은 정리돠어 폰근한 봄날인지요? 

마음 한켠에 후련한 봄을 기대해 봅니다. 

정치, 경재, 사회, 모두가 후련하게 변화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여전히 봄을 기다립니다. 

한 사람의 소천을 기념한 날을 보면서 봄 날을 맞이합니다. 

Mornings Kim  2024.04.22 

 

 김숙자 소천 38주년  2012.07.26 

 

너희가 거듭난 것이 썩어질 씨로 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로 된 것이니 하나님의

살아 있고 항상 있는 말씀으로 되었느니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이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벧전1:23~25)

 

작년에 이곳을 방문하였을 때 이름 모를 들꽃들이 온 동산에 만발하였다. 온 세상의

영화를 본 뜻 하였으며, 한 순간 사람들의 영광이 이러하리라 느꼈다. 인생은

풀과 같아서 꽃 한 송이 피워서 씨 한 톨 남긴다. 하나님은 때를 따라 햇빛과 비를

주셨으며 씨앗은 새 생명으로 꽃 피운다. 하나님의 섭리는 변함이 없으며 자연은

언제나 제 모습을 찾아간다.

 

어머니가 소천하신 지 어느덧 38년이 지났다.  누구에게나 어머니가 있으며, 어머니는

내게 소중한 추억으로 함께 하셨다. 세상에는 잊혀진 어머니도 있다 하지만 삶에 지쳐있을

때면 나에게 문득 떠 오르는 모습은 어머니였다. 내게는 소중한 어머니 왜 나를

출산하셨나요? 좋은 날 보시기를 원하셨으며, 복된 소식을 품으신 어머니!  모태에서

무한한 사랑으로 나를 잉태하여 길러 주셨고 고해와 같은 세상으로 걸음마시키셨으며 

지금은 안식하는 법을 터득케 하시는 어머니 저를 출산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본향을 찾아가는 나그네 인생들에게 권하기를 너희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 하심으로 산 소망을 얻었고 새 생명으로 거듭났으니 마땅히 하나님 말씀을

순종하고 찬송을 드리라 권한다. 우리가 예수를 보지 못하였으나 믿고 사랑함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맛보았다면 나그네 길이 즐거웠을

것이라 그는 돌아갈 본향을 알았고 기뻐함이라 

하나님은 외모를 보시지 않으며 각 사람의 행위대로 판단하시니 누구든지 이 땅에

머무는 동안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혀를 조심하여 악한 말을 그치고 

악을 떠나 선을 행하며 화평을 구하여야 될 것이다.

 

오늘 비가 오고 태풍이 몰아치면 어떠하리 오늘 불볕더위에 바람 한 점 없으면 어떠하리

나에게는 평안의 하루인 것을 오늘을 기억함이 없고 찾는 사람이 없으면 어떠하리 

나에게는 평안을 깨우치는 하루인 것을 

한 모태에서 출생한 형제 들이라면, 마땅히 함께 참예하는 뿌리라면, 여기에 무슨 이유가 

있겠는가?  나는 어느 가정을 막론하고 교훈이 되었으면 한다.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며, 격식과 절차에 앞서 주관자에게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내가 38년이 된 이곳 어머니 묘를 찾는 이유는 나의 존재를 확인하며, 장차 돌아갈 본향을

생각하기 위함이다. 여기 무덤 앞에 놓인 꽃다발은 잠시 후면 마르고 흔적이 없어지겠지만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 말씀은 영원하며 우리에게 복된 소식이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므로 풀과 같은 인생들에게 복음 곧 기쁜 소식을

선포하신 하나님 말씀을 깨닫고 감사와 찬양을 드리며 오늘 어머니 묘 앞에서

새 생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연태,모닝스김. 다녀감)

 

 母親모친 소천 38주년 

Mornings Kim  2012.07.26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