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영수소천 5주년
모든 일은 이룰 때가 있으며,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습니다.
욕심은 끝이 없으며, 바램은 무한합니다. 온 땅을 두더지처럼 파 해쳤습니다.
이제는 멈추어야할 때 멈추기를 원합니다.
부모님 소천 기념일 기록 하나하나 정리하여 이곳에 남깁니다,
별 관심 없는 내용 일지라도 소중한 일들을 함께 나누기를 원합니다.
Mornings Kim 2024.02.17
故 김영수소천 5주년 2011.03.12
천하에 범사(凡事)가 기한이 있고 모든 목적이 이룰 때가 있나니.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심을 때가 있고 심은 것을 뽑을 때가 있으며.
죽일 때가 있고 치료시킬 때가 있으며, 헐 때가 있고 세울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것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일하는 자가 그 수고로
말미암아 무슨 이익이 있으랴. 하나님이 인생들에게
노고를 주사 애쓰게 하신 것을 내가 보았노라. 하나님이 모든 것을 지으시되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고 또 사람에게 영원을 사람하는 마음을 주셨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의
하시는 일의 시종을 사람으로 측량할 수 없게 하셨도다. (전3:1~11)
하나님은 때를 따라 천지 만물을 창조하셨으며 하나님은 때를 따라 아름답게 하셨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하여 감추인 비밀을 측량할 수 없게 하셨으니 그 누가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와 사랑을 측량할 수 있겠는가? 하나님은 우리에게 영원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셔서 우리 영혼이 영원하신 하나님을 찾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다.
때문에 죽은 자의 무덤을 찾고 영원한 본향을 그리워하는 것이다.
세상 모든 일은 시작과 끝이 있으며, 목적을 이룰 때가 있으니 한 세대는 가고 또 한
세대가 오며 땅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우리는 이곳을 찾을 때마다 아버지를 기억하며,
우리의 장래를 살피며, 인생무상함을 깨닫고 하나님을 찾기를 원한다.
우리 인생들처럼 변화무상한 기후에 돌아가신 날을 기억하고 이곳을 찾으려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해주신 날을 묵상하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정해주신 날을 교훈받기 위함이다. 어느덧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 5년이 흘렀지만
이곳은 여전히 변함이 없다. 형제들아 부모를 기억하고 이곳으로 모여라! 이곳은
육신의 아버지 유골이 계시는 곳이며 우리가 묻힐 땅이다. 비 오고 찬바람이 불어도
우리가 모일 수 있는 곳이 있어 감사를 드린다. 우리가 거처하는 곳은 어느 때라도
변할 수 있지만 이곳은 변함없이 언제라도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라도 우리 형제들이 함께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매년 3월 12일은 아버지께서
눈을 감으시고 우리를 부르시는 날이다. 세상에는 많은 날들이 있지만,
이날은 우리에게 특별한 날이다.
오늘 이곳을 살피고 무너진 곳을 보수하고, 우리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하나님께서
감추인 비밀을, 복음을 들었으면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요3:16). 여기서부터 시작하여 우리의 영혼이 영원한 생명을 얻고
우리가 할 수 있는데 까지 서로를 위하여 사랑하기를 바란다.
父親부친 소천 5주년
Mornings Kim 2011.03.12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