多慕다모

故 김숙자 소천 36주년

多慕다모 2024. 2. 5. 05:00

고령화 시대에 가족은 없다, 독고 노인의 삶이 보편화되어 간다. 

지극히 개인주위의 사회, 분명 세상은 상상하기 싫은 방향으로 변하여간다. 

끔찍한 변화다,  나와 함께 동행하는 가족은 없고, 이해집단 공동체에 끌려가는 세상, 

부모 소천 기념일에 남긴 기록, 아무도 관심 없겠지만 정리하여 비망록에 남겨봅니다. 

Mornings Kim  2024.02.05 

 

김숙자 소천 36주년 

 

또 저가 수정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과실을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蘇醒) 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詛呪)가 없으며 하나님과  어린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하리로다. (계22:1~5) 

 

사람들은 덥고 힘들 때면 시원한 그늘을 찾고 안락한 곳을 찾는다. 어떤 사람은 무모한 

일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 고생하며 혹은 아프리카 밀림을 탐험하며, 험악한 높은 

산에 오르기도 한다. 어떤 사람은 시간을 아끼고 실리를 탐하기도 하지만 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날 특별한 날을 삼아 이곳을 찾는다. 이는 인생의 긴 여정을 묵도할 수 있는 

기회이며 하나님의 말씀을 상고(想考)할 수 있는 축복이며 인간사 근본을 찾고, 질서를 

회복할 수 있는 시간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죽으면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새로운 사물과

질서는 두려움이란 저주(詛呪)가 없으며 빛과 생명의 근원이 영원하며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좌로부터 풍성한 특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생명수 강 좌우에

생명나무는 열두 가지 과실이 달마다 맺히니 무료하거나 심심하지 않으며 오히려 

분주한 행복을 만끽하겠다. 생명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蘇醒) 하기 위하여 있으니 

세세토록 왕 노릇 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며 하나님을 대면할 수 있는 징표가 각인의 

이마에 있으니 그 신분이 이 땅에 있는 우리의 처지에 비교가 되겠는가?

 

오늘은 덕찬이 할머니께서 돌아가신 지 36년이 되는 날이다.  

1974년 7월 26일 39세 젊은 나이에 한 많은 세상을 떠났지만 남아있는 우리 들에게는

좋은 어머니시며, 고마우신 할머니시다. 나는 그분에게서 자식 사랑하는 마음을 배웠으며 

나는 그분에게서 겸손과 순종의 미덕을 깨우쳤으며 나는 그분에 의하여 험악한

세상으로부터 하나님을 찾는 길을 배웠다. 때문에 기회 있을 때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감사를 드린다.

 

성경 66권 마지막 장에 보면 '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 대로 갚아 주리라,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밖에 있으리라,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거 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光明)한 새벽 별이라,  이것들을 증거 하신 이가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예수의 은혜가 모든 자들에게 있을지어다 아멘..

 

오늘 우리는 죽은 자를 위하여 이곳에 온 것이 아니라. 관습에 따라 고인을 기억하며, 

인생에 결국을 상기하며, 사람답게 살기 위함이다.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늘에 시민권을 얻고 확인하는 모임이며 뿐만 아니라 우리를 낳아 주시고 길러 주셨던 

부모님의 임종의 날을 기억하고 모이는 일은 가족을 찾고 화합하는 길이며 

사람의 결국이 이러하기 때문이다. 

 

母親모친 소천 36주년

Mornings Kim  2010.07.26

세상에서 꼭 필요한 사람과 기업  MORNINGS 

728x90